이랜드복지재단 로엠, 미혼모가정 도운다

2019-05-25     김임순 기자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이경준)이 로엠과 함께 미혼모 가정을 돕는 ‘You are so special’ 캠페인을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이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178개 로엠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원피스가 1벌 팔릴 때마다 복지재단과 로엠이 각각 500원씩을 적립, 총 1000원을 모금한다.

복지재단과 로엠은 미혼모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 150가정을 발굴해 모금된 금액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와관련 “통계에 따르면 미혼모의 56%는 로엠의 주요 고객연령층과 동일한 20~30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자신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혼모 가정에 희망의 빛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