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통기성 좋은 드라이빙 슈즈 타이드랜드 베네티안 주목

2019-05-28     정정숙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는 올해 S/S시즌 캐주얼 라인을 강화한다. 도시라이프와 애슬레틱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드라이빙 슈즈 ‘타이드랜드 베네티안 (Tidelands Venetian)’이 대표적이다.

트렌디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탄생한 드라이빙 슈즈는 기능성을 강화한 신발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타이드랜드 베네티안은 뒷굽을 곡선으로 디자인했다. 뒷굽이 바닥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팀버랜드 독점 기술력인 센서프렉스 컴포트 시스템인 고기능성 3중 레이어 아웃솔을 사용해 신발이 가볍다. 센서프렉스 3중 플랫폼은 지지력과 완충 작용 및 쿠셔닝이 뛰어나다. 팀버랜드에서 사용하는 EVA미드솔은 움직임에 따라 발 모양을 빠르게 잡아준다. 오쏘라이트 풋베드는 수분을 빠르게 건조시키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을 쾌적하게 지켜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드라이빙 슈즈는 LWG(Leather Working Group, 환경적인 요인을 최소화한 가죽을 검열하는 가죽 협회)에서 실버 등급을 받은 프리미엄 가죽만을 사용했다. 화이트 밑창과 함께 가죽이음 부분을 흰색으로 굵게 스티치해 컬러 대비가 눈에 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라운과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된다. 맨발에 발목을 드러내는 간편한 캐주얼룩이나 댄디한 느낌의 여름 슈트에 잘 어우리는 썸머 슈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