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 대회 성료…진(眞) 수상 이수완씨

2019-05-28     정정숙 기자
이수완씨가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복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복모델’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2018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은 이수완(25), ‘선’은 장서경(28), ‘미’는 채정은(34)씨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진·선·미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포토제닉상 등 다수가 수상했다.

선발된 모델 전원은 한문화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국제문화행사에 참가한다.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으로 국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세계 문화교류 패션쇼에 참가할 수 있다. 미얀마, 라트비아, 루마니아, 유럽연합, 키르기즈, 이집트, 콜롬비아, 이라크 대사를 비롯하여 20개국 30여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석해 대회 품격을 높였다. 참석한 외교사절단은 전 국민 한복 입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고 자국 전통의상과 한복의 문화교류 행사 개최를 희망했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뽑는 대회로 전 국민 한복 입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연출한 이번 대회 심사는 함은정, 한진희, 최숙헌, 조은아 디자이너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심사를 했다.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 더블유타임즈(W-TIMES), 정화예술대학교, (주)루시드프로모, (주)바이칼네이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