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청년창업프로그램 진행

‘패션창업인큐베이팅’ 공모전 본격 가동

2019-05-31     이영희 기자
창의적 아이디어와 패기 넘치는 청년 창업인큐베이팅을 위한 공모전이 본격 실행에 돌입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대한민국 패션관련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8패션창업인큐베이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패션 비즈니스 컨텐츠 및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대구경북 5개 팀 및 광주 전남 2개팀, 부산경남 1개팀, 서울 경기 2개 팀이 선정되는 등 전국적 규모로 6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한다.의류 1개팀, 가방 3개 팀, 신발 1개 팀, 액세서리 3개 팀, 토탈 패션 및 홈 테코 2개 팀이 참가, 최근 의류에서 액세서리 분야로의 관심 확대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10팀이 선정 완료됐으며 협약을 시작으로 시제품개발비의 지원과 창업에 필요한 패션 창업교육(6월~9월), 완성된 제작품에 대한 홍보, 프로젝트 완료 및 우수팀 선정(10월), 결과물 전시 및 박람회 참가(10월)일정이 이어진다. 우수 팀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창업공모전을 통해 신규창업을 진행한 팀들은 추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패션디자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는 등 특전이 부여된다. 선정 팀의 상세내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