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M, 동대문 패션 홍보모델 최강자 뽑는다…오는 20일 본선 무대

2019-06-05     정정숙 기자
동대문패션도매시장(DFWM)의 얼굴을 뽑는 홍보모델 선발대회가 오는 20일 DDP패션몰(구 유어스)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린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이하 동대문 명품시장 육성단)이 주관하는 ‘DFWM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대문 특화 브랜드인 ‘About DFWM’을 홍보하고 이를 통한 판매자의 매출 증대 및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 명품시장 육성단은 지난달 30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160명에 대한 2차 예선전을 모델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쇼프로젝트에서 열었다. 이날 선발된 30명 예비 홍보모델들은 오는 20일 DDP패션몰에서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무대에 앞서 더쇼프로젝트에서?모델 전문교육과 포토포즈 교육을 받는다.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 1차 예선에는 총 550명이 지원했다. 이지나씨(24) 등 2차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본선 진출자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본선에서는 총 9명의 홍보모델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상은 서울시장상 1명과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등 동대문시장 8개 상가 상인연합회 회장상 8명에게 돌아간다. 서울시장상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또는 더쇼프로젝트 전속 계약권 및 파리, 밀라노패션위크 캐스팅 기회 제공과 경비가 지원된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은 국내 패션 도매시장의 중심인 동대문시장을 국내외 바이어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패션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을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