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수제화 장인과 젊은 아티스트 만남…나만의 슈즈 제안

오는 30일 대림창고 인근서 열려

2019-06-26     정정숙 기자
구두 장인과 젊은 아티스트가 패션에 빠졌다. 성수동 구두 장인 브랜드 ‘아빠는구두장이’, ‘피크슈즈’ 등은 오는 30일 ‘성수 수제화 장인과 아티스트의 만남’ 행사를 연다.

성수동 대림창고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인이 만든 구두에 ‘아트 웨이브 아티스트(대표 임한이)’가 고객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준다. ‘튀는아이’, ‘라플로채니‘, ’아뜰리에656‘ 등 수제 구두를 만드는 장인들이 참여한다.

뮬, 플랫 슈즈, 남녀 정장구두 등을 4만9000원~7만9000선대에 만나볼 수 있다. 그림 비용은 별도로 책정된다. 정오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단 하루만 열린다. 이날 아로마향 심리 테스트 체험 행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