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18 Best of Best 20] 남영비비안 ‘비비안’ - 여성 아름다움은 당당한 인핏서 시작된다

2019-06-29     정정숙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상반기 자기 몸긍정주의를 확산시키며 이에 부합하는 ‘리얼 마이 핏 (Real My Fit)’ 브라가 매출을 견인했다. 이는 편안한 착용감을 우선시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부터다.


비비안은 여성의 당당함을 응원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켜 나간다. 올해 봄 시즌부터 ‘잇츠 마이 핏(It’s My Fit)’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했다. 잇츠 마이핏은 내안의 ‘인핏(In Fit)’이 살면 더욱 자신감 있는 ‘아웃핏(Out Fit)’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중심 메시지다.

비비안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는 란제리 외에 파자마, 이지웨어, 레그웨어의 상품 구성을 다양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남영비비안의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4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약 1.4% 증가했다. 백화점은 200개, 가두 전문점은 100개 매장을 운영하며 마켓을 점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소외 계층에 속옷을 지원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2014년부터 미혼모를 위한 임부용 속옷 , 독거 여성노인을 위한 속옷 지원을 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하반기는 SNS를 통해 2030대와 소통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