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18 Best of Best 20] LF ‘헤지스’ - 토탈패밀리 브랜드로 亞·유럽 진출

2019-06-29     이영희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헤지스’는 2000년 런칭한 이후 레이디스, 액세서리, 골프에 이르기까지 토탈패밀리 브랜드로 전개되고 있으며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하고 있다. 노세일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으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뉴욕과 이탈리아 등 패션 선진국 업체와의 지속적 업무 제휴를 통해 소재와 디자인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영국 런던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 디자이너 피터젠슨 및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헤지스는 2007년말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과 라이센스 계약 체결후 현지에 진출, 매해 두자리 수 이상 매출 신장을 거듭하며 300여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국내 트래디셔널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 6월 중국 굴지의 아동복 기업 지아만사와 헤지스키즈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선점에 매진하고 있다. 대만 먼신가먼트 그룹을 통해 대만 최고급 백화점에도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 해 8월은 프랑스 파리의 편집샵 꼴레뜨의 쇼윈도에 전시하는 한편, 마레 지구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