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린, 뉴헤스터백 3만개 판매 돌파
투 스트랩으로 기능성 높인 데일리백 인기
2019-06-29 정정숙 기자
배우 서현진에 이어 올해 칼린 뮤즈인 배우 신혜선이 메고 다녀 화제를 모은 ‘칼린(CARLYN)’ 뉴헤스터백은 2가지 스트랩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예진상사(대표 엄재성)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은 주력상품인 뉴헤스터(New Hester)를 3만개 팔며 70억원 매출을 올렸다.
뉴헤스터백은 칼린에서 17FW에 처음 출시된 미니백이다. 지난 4월 2만개 이상 판매하고 두 달여 만에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올해 네이버와 아이보리 등을 추가해 8개 컬러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투톤 배색 숄더 스트랩과 크로스 스트랩 2개를 줘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올해 봄을 맞아 새로 출시한 아이보리 컬러가 인기가 높다. 스퀘어 형태의 모던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가 돋보인다. 품질 좋은 천연소가죽과 다양한 디테일 스트랩으로 맞춤별 스타일링이 쉽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칼린 관계자는 “최근 미니백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잘 맞아 떨어졌고 뉴헤스터백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데일리백으로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미니백 열풍은 다른 제품에도 이어지고 있다. 뉴헤스터 디자인의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미러 뉴헤스터’도 출시 두 달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미러 뉴헤스터는 트렌디한 홀로그램 PVC소재에 키치한 크리스탈 비즈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썸머백으로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