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원, 효성과 신소재 개발 협약식

2019-07-02     김임순 기자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은 스판덱스 세계적 메이커인 효성(대표 김규영)과 신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식을 체결 기대를 모은다. 지난 달 28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섬유 신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은 스판덱스 원사에서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효성의 다양한 원사를 이용한 시제품 원단개발과 염가공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염가공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사항을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염색 가공 기술 협력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시켰다.

스판덱스에 다양한 기능성과 패션과의 조화를 이루는 원사 개발에 기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신소재 개발 제품의 신속하고 정확한 염색가공 공정 조건 수립을 위해 연구원과 기술 협약을 맺게 됐다. 연구원은 다양한 첨단 친환경 염가공 설비 및 전문 연구진들을 활용 효성의 섬유 신소재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은 친환경 상온염색 기술인 ECOROOM과 액체암모니아 실켓 가공 CELLⅢ 기술을 통해 효성의 신소재에 친환경 공정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지원, 동시에 신뢰성 평가를 통해 품질 안정성 및 우수한 원사 특성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