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사장, 룩셈부르크 총리 단독면담

2019-07-03     정기창 기자
효성 조현상 총괄사장이 방한 중인 룩셈부르크 자비에르 베텔(Xavier Bettle) 총리 요청에 따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날 베텔 총리는 효성이 룩셈부르크에 타이어 공장을 설립해 잘 운영해 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협력을 위한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현지의 타이어코드 공장을 인수해 섬유코드와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지난 2011년과 2014년 기욤 장 조세프 마리(Guillaume Jean Joseph Marie)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조 사장과 만찬을 갖는 등 효성과 협력 관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