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클린 마운틴 캠페인’ 확대
2019-07-06 조동석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월간 산’과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 ‘클린 마운틴 365’ 캠페인은 산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랙야크의 환경 보호 운동으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멤버들과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정화 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월간 산’과의 협업을 결정했다. 3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클린 마운틴’ 캠페인은 ‘지구를 깨끗하게, 인간을 상쾌하게, 그리고 산을 깨끗하게(Refresh Earth, Refresh us, and clean mountain)’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다.
먼저 물 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개인 젓가락과 컵 사용하기, 1회용 비닐봉투 들고 다니지 않기 등 행동 지침을 마련해 산에 반입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 운동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는 산행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오는 양에 따라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클린마운틴경진대회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우수 단체와 기관에 대한 포상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