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패션과 음악 협업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한남동에 고객들과 소통, 상품 체험기회 장 마련
2019-07-06 이영희 기자
‘띠어리’가 젊고 트렌디한 한남동에 새로운 잇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분이 운영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 띠어리(Theory)’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지난 4일 오픈하고 모던 미니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자리에서 보여준다.
띠어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743㎡(약 225평)규모로 패션과 음악, 카페까지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공간이다. 뉴욕 띠어리 본사에서 실내 인테리어를 설계하고 외부 파사드는 촉망 받는 건축가 ‘사무소 효자동’ 서승모 소장이 담당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던하고 세련되게 표현했고 한남동의 분위기와 주변경관까지 고려해 스타일리시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탄생했다.
지상 1층은 트렌디한 남, 여성캐주얼, 데님 뿐만 아니라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에 젊은 감성을 담은 띠어리2.0 라인을 선보인다. 지하 1층은 남, 여 정장, 슈즈, 가방 등의 컬렉션은 물론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구성했다.
2,3층은 아이리버가 운영하는 스트라디움이라는 100석 규모 공연장이 자리잡아 클래식, 재즈 등 고급스런 음악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띠어리는 아이리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화 및 음악공연 뿐 만 아니라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4층은 스티븐 스미스의 팝업 카페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