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엔지니어드 가먼츠’ 협업 컬렉션 출시

2019-07-09     조동석 기자
영국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일본 빈티지 워크웨어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 협업해 유니크하면서도 컨템포러리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엔지니어드 가먼츠는 클래식 테일러링,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밀리터리 룩을 모티브로 사라진 옛 시대의 제품들을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아 재구성한 브랜드다.

바버는 이번 18A/W 시즌 전통적인 왁스 코튼 소재를 베이스로 엔지니어드 가먼츠의 포켓 디테일을 넣어 클래식 비데일(Bedale), 블루종(Blouson), 파카(Parka) 등 5가지 아이템을 출시한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 바버 왁스 자켓에 아메리칸 감성을 담은 엔지니어드 가먼츠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더 시크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준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8월 말 전국 바버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