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9월 ITMF·에티오피아 투자사절단 파견

차기 회장에 성기학 회장 공식 선출 예정

2019-07-13     정기창 기자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총회가 9월 6~9일 동안 케냐 나이로비(Nairobi)에서 열린다. 올해 ITMF 총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회의 2일차인 9월 8일 차기 회장 선출이 있기 때문이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 이미 ITMA 차기 회장에 결정된 바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이번 ITMF 총회 참가와 연계해 에티오피아 투자사절단을 모집한다. 9월 6일 출국해 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ITMF 총회를 지켜보고 10일에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ITMF 총회는 6일 회원사 중역회의와 만찬에 이어 7일에는 이사회가 진행된다. 이날 오전 오후 두 차례 이사회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하게 된다.총회에는 우후루 케냐터(Uhuru Kenyatta) 캐냐 대통령과 산업기업개발부 장관이 주요 연사로 나 참여하는 등 약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400CHF(약 157만원)으로 항공 및 숙박비는 별도다. 섬산련은 항공 및 숙박 예약을 대행하고 현지 이동 수단을 지원한다. 참가 지원은 이달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