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필드그룹(대표 서순희)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남성패션의 선두주자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던필드그룹은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남성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 던필드레이디 매장 점주와 본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프레스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서순희 대표는 “지금의 던필드 그룹을 있게 해준 임직원 및 협력업체 분들의 사랑으로 빛나는 현재가 있는 것이다. 던필드그룹이 26주년을 맞아 연간 2000억 원 외형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까지 함께 한 가족 같은 분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념사를 했다. 서순희 대표는 제품력의 중요성과 고객사랑에 대한 정의를 밝히고 기념행사에 참가한 모든 가족들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전략회의 및 집중교육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는 디자인실에서 준비한 2018F/W 상품설명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행사장 가운데 설치된 모듈에 전략라인, 니즈라인, 트렌디 라인의 상품을 디스플레이해서 점주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품평회가 열렸다. 전략라인은 크로커다일의 매출을 견인해 온 효자라인 상품군으로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대의 가성비를 갖춰 실용적이면서도 대중적 디자인을 강화했다. 또 니즈라인은 매장 및 소비자 요구에 따른 경쟁력을 갖춘 디자인제품군으로 컬러와 소재 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신규 소비자 창출을 위해 트렌디한 젊은 감성의 핏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트렌드 라인도 주목받았다. 2부는 영업부에서 준비한 집중교육시간으로 운영, 마케팅 지원 등 본사와 매장이 윈 윈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 방식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졌다. 또한 김효석교수(김효석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판매스킬 및 손님 응대 서비스’란 주제의 강연도 진행됐다.던필드그룹은 (유)던필드알파, (유)던필드플러스, (유)여명에 이르기까지 3개의 전문기업을 전개하는 패션그룹으로서 대단위 평택물류단지 운영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 등을 통해 연간 100만장이 넘는 제품을 생산, 고품질의 가성비를 실현하는 글로벌기업으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