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분야 근로환경 개선, 청년 구직자 고용 논의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거버넌스 운영위원회
2019-07-20 정기창 기자
기업들 경쟁력강화와 관련, 근로환경 개선 및 구조개선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 자치단체 협력을 바탕으로 출퇴근 셔틀버스를 추가운영 하는 방법이 검토됐다.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코디네이팅 전문가 양성과정' 같은 프로그램들도 논의됐다. 향후 청년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홍재균 부장은 "갓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장기 근무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급여나 처우보다 기업에서 제시하는 비전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다음 거버넌스 회의에서 '핵심인력 육성과 비전설계'에 관한 기업컨설팅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