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 9월5일 접수

2019-07-26     이영희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신진 유망 디자이너 발굴의 장 ‘제 36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본격 가동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9월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패션대전의 참가자격은 한국국적 보유자로 브랜드 운영 디자이너, 업계 소속 디자이너, 창업 예정디자이너, 패션관련학과 재학생 등 이다.

시상내역은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5000만원을 비롯 수상자 전원(6명)에게 비즈니스 지원금 총 7400만원이 수여된다. 창업 및 브랜드 컨설팅과 SNS를 통한 브랜드 홍보, 무신사 스튜디오 6개월간 입점, B2B 전시회인 인디브랜드페어 참가를 통한 유통시장 연계를 지원한다.올해는 현 트렌드에 맞는 심사기준 및 심사과정으로 변화를 줬으며 비즈니스 기반 구축을 위한 수상자 특전도 확대된다. 응모분야는 여성복 또는 남성복으로 올해 변경된 심사과정은 1차 비주얼 이미지 심사로 9월 13일까지 자유주제에 따른 5개 착장의 비주얼 이미지 심사자료를 웹하드 웹페이지를 통해 파일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 40여명 대상으로 진행하게 될 2차 컬렉션 PT심사는 오는 11월 20일, 1차 심사때 제안했던 5개 착장의 실물 의상을 디자인력, 창의성/혁신성, 커렉션 구성능력과 시장에서의 상품화 가능성에 대해 평가 받게 된다. 최종 본선 진출자 6명은 오는 12월 5일, 본 행사 무대에 오른다. 본선 무대는 페이스북, 유스트림 등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참가신청은 9월5일까지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