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폭염 특수입고 샌들 ‘1만5000족’ 판매

7월 중순부터 25% 늘어난 신장률 나타내

2019-08-01     조동석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이번 시즌 선보인 아쿠아 샌들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 본격적인 폭염경보가 발효된 7월 중순분터 주차별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폭염경보가 발효되기 전 주보다 25% 이상 늘어난 신장률을 보였다.

폭염과 휴가기간과 맞물리면서 바캉스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일상부터 바캉스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쿠아 샌들의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평균 1만5000족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고를 견인한 상품은 오토다이얼 끈조임 방식을 적용한 남성용 아웃도어 샌들(웨이브오토맨샌들)과 여성용 아웃도어 샌들(펀칭캘리우먼샌들)이다. 두 상품은 가파른 소진율을 보이며 휴가철이 끝나기도 전에 완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 제품들은 아웃솔에 자체 개발한 ‘콘트라 릿지 프로 워터 기술’을 적용해 젖은 지면에서도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웃솔 바닥에 하이브리드 벤틸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배수성과 통기성으로 쾌적감을 극대화 했다.

이밖에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와 아웃도어 전문가들의 익스트림 아웃도어 활동 등 체험형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 샌들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