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섬유전문 바이어 초청상담회’ 9월5일 개막

한국섬유수출입조합 16일까지 참가모집

2019-08-03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2018 글로벌 섬유전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9월 5, 6일 양일간 코엑스 전시장 A홀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상담회에는 디젤(DIESEL) 스톤아일랜드(STONE ISLAND) 트리스탄(TRISTAN) 등 유럽과 미주, 아시아지역 글로벌 바이어 20여개사가 참여한다. 섬수조는 이달 16일까지 온라인플랫폼(Ktextile.net)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Ktextile.net에 제품을 등록해 바이어와 지속적인 거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섬수조는 상담회 개최에 앞서 내부 수출 미케터를 활용, 국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품목 분석 작업을 통해 사전 매칭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종 매칭 상담일정표는 개별기업에 통보된다. 민은기 이사장은 “섬유기업이 외국에 나가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기에는 시간, 비용적 측면에서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기업들 신시장 개척을 돕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2018 업종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