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 기대

2019-08-07     김임순 기자
독일 국제 산업안전보건 전시회(A+A 2019)가 내년 11월5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가 주관한다. 산업안전, 산업의학, 의료서비스, 재난방지, 측정기술, 인명보호, 보호장치, 방호복, 보안시스템, 보안기술, 환경보호 등 분야 특화된 행사로 국내 참가사도 지속 늘어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전 세계 63개국 1942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참가사도 43개사에 이른다. 방문객수도 늘어나 지난 2017년에는 134개국 6만7248명이 다녀갔다. 국내 에이전트사인 라인메세는 독일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하고 나섰다. 2019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 예정인 독일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에이플러스에이 2019)'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A+A는 산업 안전 보건 분야 이미 세계 최대 전시회로 부각됐다. 지난 해 참가는 전회 대비 3%가량 증가한 것으로 산업 안전 시장의 꾸준한 지속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투자가 생산성 증가로 이어진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건강한 기업 문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다.

현재 A+A 2019는 개별 참가와 공동관 참가로 나눠 모집 중이다. A+A 공동관은 한국보호구협회 주관으로 2007년부터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운영되며 해외 시장에서 한국 보호구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왔다. A+A 공동관 참가사 모집은 현재 한국보호구협회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해 한국에서는 43개에 이르는 만큼, 산업 안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