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8(PIS)'은 해외전시회에서 호평 받는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Premium) 소재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영텍스타일, 영풍필텍스, 서진텍스타일, 우주글로벌 등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 등 유명 해외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신 트렌드 소재를 전시한다. 실제 구매 의사와 능력이 있는 진성 바이어들만 참관할 수 있어 성과가 기대된다.
포럼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의 전형을 제시한다. AI를 통해 스타일, 컬러, 소재, 패턴 등 관련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향후 유행 아이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사흘 동안 매일 '데일리 테마(Dairy Theme)'를 선정, 다양성을 확대하는 시도도 이뤄진다. '기능성 섬유' '감각적인 프린트물' '친환경 섬유' 등 일별 주제에 맞춰 새로운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올해 19회를 맞는 PIS는 350사 6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코오롱, 영원무역, 한일합섬 등 대기업과 신흥, 원창, 루디아 같은 소재전문기업들이 모두 나온다. 오스트리아 렌징, 대만 에베레스트, 중국 헝리, 일본 시마세이키 등 해외 기업들도 참여한다. 취업난 해소와 고용창출을 위한 '잡 페어(Job Fair)'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