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5300명 건설근로자에 '삼계탕' 대접

2019-08-13     정기창 기자

SM그룹이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데이' 행사를 말복(末伏)인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폭염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된 건설부문 근로자들을 위해 삼환기업의 삼계탕 데이를 지난 7일 시작한 데 이어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 우방, 경남기업 등으로 릴레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SM그룹은 16일까지 국내 건설현장 5300여명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해 점심으로 대표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현장 근로자 건강을 챙기는 차원에서 직접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