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월드 스파오, 베이직 반팔 티셔츠 재구매율 1위
온라인 전용 상품을 통해 소외 사이즈까지 선보여
2019-08-17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의 SPA 브랜드 스파오 ‘베이직 반팔 티셔츠’ 가 핫 시즌을 달궈 화제를 모은다. 이랜드 월드는 지난 14일자로 동 상품이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파오가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베이직 반팔 티셔츠’는 기본에 가장 충실한 아이템이다. 스파오 상품 중 재구매율 1위로 손꼽히는 스테디셀러 베스트 아이템이기도 하다. 올해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XS와 3XL 사이즈까지 선보여, 그 동안 놓치고 있던 고객까지 모두 섭렵하며 인기를 만끽한 것이다.
특히 올해 선보인 ‘2PACK 베이직 반팔 티셔츠’ 는 기존의 단순한 패킹 방식에서 탈피해 세련되면서도 눈에 확 띄는 패키지로 상품의 존재감을 높였다. 고객의 아주 작은 생소리까지 반영해 샘플을 제작해 기획자와 생산자가 직접 입고 체험해 보며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넥 부분에 늘어짐 방지 넥테이핑을 덧대어 늘어나는 현상을 최소화 했다. 답답하게 죄이지 않으면서 균일한 라인으로 개선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원단을 적용해 이너의 역할에 최적화 시켰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구성은 상품의 경쟁력을 극대화 했다. 그 결과, 스파오 ‘2PACK 베이직 반팔 티셔츠’는 스파오 고객 조사 결과 ‘상품 만족도 1위’와 함께 ‘고객 점수 99점’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2만장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이랜드 관계자는 “베이직 아이템일수록 고객 피드백을 더 세심히 듣고 즉각 반영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며 “고객 만족 후기들이 입소문으로 퍼져나가면서 지속적으로 고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생산주기를 조금씩 더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스파오는 2019년까지 추가 50만장 판매를 목표로 새로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베이직 아이템이지만 패션스타일까지 가미된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각오다.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의 ‘2PACK 베이직 반팔 티셔츠’는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이랜드 몰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