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어글리 러닝슈즈 ‘휠라 트레이서’ 인기예감
2019-08-17 이영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어글리 러닝슈즈 ‘휠라 트레이서(FILA TRACER)'를 출시했다. 휠라 트레이서는 날렵하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걷고 신을 때 느껴지는 생동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장점이다. 앞서 휠라가 선보인 휠라볼란테98, 보비어소러스99를 잇는 세 번째 어글리 러닝슈즈로, 기능성과 디자인, 착화감까지 두루 갖췄다.
슈즈 외형은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앞면과 옆면에 조각조각 배치한 물결무늬 패치워크에서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와 키치한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둥근 셰이프로 포인트를 준 앞코는 투박하면서도 뭉툭한 아웃솔(밑창)과 대조를 이뤄 발을 한층 작아 보이게 한다. 거칠고 투박한 분위기의 트레일 무드 속 쿠셔닝을 강화, 발을 감싸는 안정적인 착화감 역시 돋보인다.컬러도 휠라의 상징색인 네이비와 레드, 화이트 등을 조화롭게 활용, 휠라만의 무드를 강조했다. 고프코어룩은 물론 스트리트 패션, 비즈니스 캐주얼 등 다양한 착장에 매치할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화이트, 화이트·블랙, 블랙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사이즈는 220~280mm(10단위)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 9000원. 전국 휠라 매장 및 휠라 공식 온라인몰()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