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키즈, 헬로키티와 콜라보로 시너지 효과 기대

2019-08-17     정정숙 기자
스니커즈 대표 브랜드 ‘컨버스 키즈’가 귀여움의 대명사 ‘헬로키티’와 만난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임동환)의 컨버스 키즈는 4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으며 인기 캐릭터에 등극한 헬로키티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동용 스니커즈 신제품을 출시한다. 헬로키티는 4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캐릭터다.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은 국내 일부 컨버스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8개국에서만 런칭된다. 주력제품인 ‘헬로키티 원스타’는 벨크로를 활용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베이직한 컨버스 디자인을 적용했고 신발 옆쪽에 캐릭터를 배치해 귀여움을 더했다. ‘컨버스 X 헬로키티 척테일러 올스타 하이’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올스타 하이 화이트 제품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제품 여백에 헬로키티 캐릭터를 활용해 포인트를 살렸다.헬로키티 신발 출시를 기념해 일부 컨버스 키즈 단독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쑥쑥포인트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헬로키티 신발 구매 시 컨버스 전 상품을 10% 할인한다. 한세드림 전 브랜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쑥쑥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은 125mm~215mm의 폭넓은 사이즈로 구성돼 4세에서 10세의 연령대 아이들이 신을 수 있다.

한세드림 컨버스 키즈 신혜경 기획 MD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표 스니커즈 브랜드인 컨버스와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가 만나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컨버스 키즈는 지난 2015년 한세드림이 런칭한 스포츠 키즈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