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다양화한 ‘특화형 매장’ 지방상권으로 확대

2019-08-24     정정숙 기자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대표 이기호)’가 오늘(24일) GS충청신세계점을 리뉴얼 오픈하며 특화형 매장을 중심으로 지방권역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오픈한 ‘GS충청신세계점’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ABC마트의 차세대 핵심 유통 모델인 그랜드스테이지 채널이 적용된 두 번째 매장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탄생된 제품과 소비자 경험이 중시되는 매장이다.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한정판 및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 매장보다 의류, 용품의 비중을 늘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결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밖에 ABC마트는 지방상권 공략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ABC키즈마트 대구칠곡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ABC키즈마트는 키즈&맘(kids& Mom) 컨셉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신을 수 있는 신발을 특화시켜 선보인다. 매장 곳곳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매장이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0~10세까지의 연령층을 타겟으로 신발 및 가방, 양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판매한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들은 그동안 지방상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특화형 매장이다.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이나 키즈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지방권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