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옴므, 런칭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열어
존 레논 반전운동 오마주 도시형 체험 공간
2019-09-03 이영희 기자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 솔리드옴므가 런칭 30주년을 기념 맨메이드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오는10월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8FW 컬렉션 테마인 존 레논의 반전운동에 대한 오마주로 솔리드옴므의 색을 담아 재해석한 도시형 체험 공간이다.
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존 레논의 ‘베드 인(Bed Ins for Peace)’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톤의 침대, 바닥을 가득 채운 블랙컬러의 러그, 반투명 쉬어커튼, 그리고 볼드한 침대헤드에 행거를 연결한 독특한 베드프레임 등으로 꾸며졌다.
존레논의 퍼포먼스 공간이었던 암스테르담의 힐튼호텔을 솔리드옴므의 아이덴티티에 담아 진일보한 컨템포러리 갤러리 공간으로 재현했다. 정교한 커팅과 치밀한 디테일이 담긴 18FW 컬렉션을 솔리드옴므 아뜰리에에서 만나 볼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솔리드옴므는 맨메이드 플래그쉽스토어를 포함, 국내 28개 매장과 해외 주요 백화점 미국 삭스피프스애비뉴, 캐나다 홀트 렌프류(Holt Renfrew), 영국 해롯과 하비니콜스, 프랑스 쁘렝땅, 홍콩 래인크로포드와 하비니콜스, 중국의 단독매장 등 해외 20개 이상의 매장에서 패션피플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