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브랜드 ‘소그’, 본격 마케팅 시동

후즈넥스트 참가 및 서울쇼룸 통해 홀세일 나서

2019-09-05     이영희 기자
“서울에서 부는 패션바람 ‘소그’, 유럽에 전파된다”. 서울시 공동브랜드 ‘소그(S'GUE)’가 9월7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후즈넥스트에 참가해 ‘메이드 인 서울’, ‘메이드 바이 서울’의 우수성 전파에 힘쓴다.

소그는 서울의 봉제업체들이 만든 소그를 카다록과 동영상을 제작해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후즈넥스트를 통해 ‘메이드 인 서울’, ‘메이드 바이 서울’의 우수성을 유럽마켓에 적극 알릴 방침이다. ‘소그’ 협력사들이 만든 72개 여성 영캐주얼과 지난 8월 전시한 신진디자이너 의상 및 티셔츠공모전 수상작품을 함께 후즈넥스트에서 선보인다.

소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김해숙 펄스 대표는 “이번이 첫 회인 만큼 현지 바이어들을 초대해 소그를 홍보하고 브로셔와 동영상을 배포해 이미지제고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그는 10월에 하이서울패션쇼에서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쇼룸을 통해 국내 바이어들에게 홀세일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