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크레오라' 데님 시장도 넘버원
뮌헨 패브릭스타트 내 '블루존' 참여
2019-09-06 정기창 기자
효성티앤씨는 지난 4~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Bluezone)'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데님용 기능성 원사제품을 선보였다.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가로, 세로 양방향 신축성을 갖고 있는 '크리오라핏스퀘어(creora Fit²)' 냉감나일론 원사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 냉감폴리원사 '아스킨(askin)' 등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크레오라는 명실상부한 No.1 스판덱스 브랜드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 및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블루존은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세계 1000여개 섬유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스타트(Munich Fabric Start)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데님 업계가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