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디 18F/W, 뉴욕 스트리트 패션을 입다…고급스러운 스니커즈·로퍼
2019-09-06 정정숙 기자
슈즈 브랜드 ‘탠디(TANDY)’가 2018 FW 뉴욕 스트리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의 도시 뉴욕 현지에서 패션 피플의 스트리트 패션을 파파라치 형식으로 담아냈다. 뉴욕의 패셔너블한 감성을 더한 탠디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 가을 탠디가 제안하는 다양한 슈즈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가을 분위기를 물씬 연출 하고 싶다면 자켓을 활용해보자. 가죽 자켓은 시크한 가을 룩을 완성시켜준다. 가죽은 소재, 핏에 따라 때로는 고급스럽게, 때로는 빈티지하게 입을 수 있다. 여기에 깔끔한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탠디 No.515773A 제품은 스웨이드와 매쉬 소재의 믹스했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T로고에 메탈릭 포인트를 줘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탠디 로퍼(No.515765)는 원단 자체에 패턴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컴포트 아웃솔을 사용해 발이 편안하다.
올해 트렌드인 스트리트 무드를 어필하고 싶다면 데님을 활용한 슈즈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데님 자켓에 데님 팬츠, 일명 '청청패션'은 스트리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함께 신은 탠디 스니커즈(No.718033)는 메탈릭 소재와 컬러 블로킹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5㎝ 히든 굽은 다리 라인을 잡아주며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청청패션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데님 자켓만을 활용해보자. 베이식한 숏팬츠에 탠디의 밝은 스카이 블루 스웨이드 스니커즈(No.817411A)를 매치하면 보다 캐주얼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다. 특히 진주 주얼리가 포인트인 본 제품은 발랄한 느낌을 더해 데님은 물론 스커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밴딩형 스니커즈 스타일로 신고 벗기에 편리하고 발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