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일 디자이너 ‘HEILL' 파리에서 4번째 컬렉션.

오는 30일 오후 2시 르 브리스텔 호텔, 생중계

2019-09-14     이영희 기자
양해일 디자이너의 하이엔드 패션브랜드 ‘해일(HEILL)'이 오는 30일 오후 2시(파리현지시간) 르 브리스톨 호텔에서 2019S/S 패션쇼를 개최한다.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핫한 프레이스로 손꼽히는 르 브리스톨 호텔에서 VIP 및 프레스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컬렉션은 한국 전통 민화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모티브로 설정, 100년 전 옛 사회의 모습을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컨셉으로 표현한다.

이번 쇼는 양해일 디자이너가 파리에서 개최하는 네 번째 쇼로 한국의 전통미를 패션으로 승화한 컬렉션을 통해 K-패션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파리컬렉션에는 조하나 작가의 섬유공예 멋을 담은 가방 및 장신구 ‘JOHANA', 글로벌패션 아이웨어 ’젠틀몬스터‘, 슈즈 브랜드 ’세라‘ 등이 함께 런웨이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