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뽀, 소윙바운더리스와 이색 콜라보…컬러 배색의 레트로 무드

2019-09-17     정정숙 기자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가 K-패션을 선도하는 ‘소윙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와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리뽀 X SWB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리뽀는 디자인과 품질, 실용성을 만족시키는 가방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프렌치 스타일의 대중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파리지앵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특징이다. 소윙바운더리스는 디자이너 하동호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색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컬러 조합을 선보인다. 2016년 국내 남성복 최초로 런던패션위크 맨즈에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뉴욕 맨해튼 소호 지역에 열린 쇼케이스에 입점했다.리뽀 X SWBD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핑크와 그레이, 네이비와 레드 등 상반된 컬러 배색으로 레트로 무드를 강조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를 더해 깔끔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룩, 애슬레저룩 등 다양한 T.P.O에 어울린다. 컬렉션은 에코백과 백팩으로 구성됐다. 에코백은 두 가지 사이즈로 백팩은 사각형과 라운드형 두 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코백 라지 사이즈는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다. 긴 스트랩이 부착돼 있어 로스백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사각형 디자인의 백팩은 다양한 내부 포켓과 손잡이 근처 작은 포켓을 적용해 실용적이다. 라운드형은 귀여운 모양뿐만 아니라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 편의까지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