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추석맞이 협력사 정산대금 190억원 선지급

2019-09-18     정정숙 기자
그랩(대표 조만호)의 패션 전문 온라인 셀렉트샵 ‘무신사’가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 14일 협력사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선지급 정산대금은 입점 협력업체 1700여 개사에게 지급했다. 약 190억원 규모다. 무신사는 정상 지급일(25일)보다 11일 앞선 14일에 전체 지급했다.

무신사는 명절 때 마다 협력 업체들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정산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그랩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협력업체들에게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