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남성크로커다일 만나요 …옷걸이용 향낭 디자인 특허 출원

2019-09-19     정정숙 기자
던필드알파(대표 서순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은 ‘옷걸이용 향낭 케이스’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옷걸이용 향낭 케이스는 종이 케이스 내부에 방향제 등을 넣어 옷걸이에 거는 샤쉐(걸어 놓을 수 있는 방향 제품)다.

크로커다일만의 특별한 향기로 고객들에게 매장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로 옷걸이를 구입할 필요없이 옷걸이에 사용할 수 있다. 종이케이스로 만들어져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다.

기존의 분사형 방향제는 유해화학물질 검출 등 환경호르몬 이슈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발향이 오래 가지 않는다. 고장이 났을 때 매장에서 자체 관리와 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향낭 패키지는 매장 전체에 걸쳐 지속적이고 균일한 발향이 가능하다. 매장에서 손쉽게 설치 할 수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향낭주머니 외에 방습제를 넣어 습기를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남성크로커다일 관계자는 “향기는 후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각인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제공하고 고품질 상품과 함께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