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A/W 프레미에르비죵, 19일(오늘) 개막

“스마트& 지속가능 발전위한 전략적 시도” 집중 57개국 6개 분야 1964개 업체 참가... 한국 47개 업체 포진

2019-09-19     이영희 기자

이영희 기자=프랑스 파리 연착=19/20A/W 프레미에르비죵이 오늘(19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57개국 1964개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얀과 화이버, 원단, 가죽 및 모피, 패턴 디자인, 액세서리 및 부자재, 봉제 분야까지 총 6개 분야 전시업체가 참가해 자국의 섬유, 패션산업의 수준을 과시하고 비즈니스에 돌입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전세계적으로 스포츠가 패션에 큰 영향을 주는 추이에 발맞춰 스포츠 & 테크 섹션을 전략적 개발의 축으로 삼아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적 고 기능 패션제품들을 개발하는 브랜드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포럼과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시즌 전시회에서 ‘프레미에르 비죵 마켓 플레이스’가 런칭, 전시참가자는 물론 전세계에서 찾은 참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업계 최초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경험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안하는 것이다.

마켓 플레이스는 비죵 전시업체만 이용 가능하며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연중 무휴로 운영되므로 새로운 공급업체를 파악하고 샘플도 요청하며 일년 내내 신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 제품생산에 대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강조하며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소재, 스마트도서관과 스마트 옷장등 5개의 이벤트를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확장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업체들이 47개의 한국업체들이 참가해 각 섹션별로 활약한다. 패브릭존에는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을 포함 41개사가, 액세서리 3개사, 레더 2개사, 얀 1개사가 각각 포진해 있다. 서진 텍스타일은 이번에 비죵 패브릭존에 신규로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