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硏, 우수디자이너 日·中 진출 적극 지원

일본매직쇼, 중국 CHIC에 6명 출전

2019-09-21     정기창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지원사업'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중 우수디자이너를 선별,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을 강화한다.

9월 26~28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일본매직쇼(IFF MAGIC JAPAN)'을 시작으로 27~29일에는 중국 상하이 CHIC 전시회에서 특별관으로 운영되는 'CHIC-영블러드(Young Blood)'에 총 6명의 디자이너 참가를 지원한다.일본 매직쇼는 일본 및 범 아시아권에서 900여 업체가 참가하며 2만50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일본 내수 시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 받는다. 4개 브랜드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HIC' 기간 중에는 'Young Blood'존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연구원은 "대외활동실적 등 종합적인 검증으로 역량 있는 우수디자이너를 미리 선발해 중국 및 일본에서 우수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