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이사장에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2019-09-28 정정숙 기자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지난 9월 21일자로 (재)국립합창단 비상임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김원길 신임 이사장은 1994년 안토니오 제화를 시작했다. 2011년 이탈리아 브랜드 바이네르를 인수해 컴포트화 대표 주자로 키웠다.
평소 기업의 문화예술 공헌활동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는 등 우리 문화예술의 진흥에 다방면으로 기여해 왔다.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김원길 신임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합창단의 경영 혁신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