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

2019-10-05     김임순 기자
동일드방레(대표 배재현) 라코스테(LACOSTE)가 루이스 트로터(Louise Trotter)를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 역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설명이다. 영국 출신 디자이너 루이스 트로터는 다음 시즌 파리패션위크 FW19에 그녀와 함께하는 첫 컬렉션을 선보인다. 그녀는 경험과 커리어로 우아하면서도 릴렉스한 실루엣을 정교하게 표현하는 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라코스테 그룹 CEO 티에리 기베르는 “라인과 소재에 대한 뛰어난 접근법과 테크니컬한 제품 디자인에 대한 노련함은 라코스테 컬렉션의 포지셔닝 강화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는 “라코스테는 85년 브랜드 히스토리를 통해 스포츠와 패션을 결합한 뛰어난 모던함의 스타일을 보여줬다”며 자랑스러운 브랜드임을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