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지난 10월2일 톰브라운(Thom Browne)수트를 입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위해 런던 원정길에 올랐다. 톰브라운은 지난 7월 FC 바르셀로나와 3년간 오프 필드(경기장 밖에서의) 공식단복(테일러드 포멀 유니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날 맞춤 제작한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그레이 수트안에 화이트 옥스퍼드 셔츠와 캐시미어 베스트를 착용하고 블랙 페블 그레인 레더 브로그(구멍 뚫린 장식과 날개 무늬가 특징인 구두)를 착용했다.
톰브라운과 오프 필드 단복 파트너십을 체결한 FC 바르셀로나는 3년간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스페인 프로 축구 1부 리그) 원정경기 출정 시 톰브라운의 단복을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