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핸드백 트렌드는 ‘둥글게~둥글게~’

2019-10-05     정정숙 기자
이번 시즌 가방 트렌드는 둥근 형태의 개성 있는 스타일이 대세다. 클래식한 아우터에 유니크한 쉐입의 핸드백을 매치한다면 우아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제이에스티나’가 출시한 둥근 토트백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해 코트와 함께 매치하기 제격이다. 도회적인 트렌치 코트룩을 선보이고 싶다면 화보 속 김태리처럼 둥근 실루엣의 토트백을 활용해 시크한 패션을 연출해보자.

카멜 컬러 코트에 어울리는 톤 다운된 딥한 그레이 컬러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은근한 멋스러움을 더할 것이다. 조금 더 과감한 비비드 컬러 핸드백으로 화려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레드 계열의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여성스러움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다.일명 ‘복주머니 가방’이라고 불리우는 버킷백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될 예정이다. 클래식한 감성의 원통형 버킷백에 계절감을 완연하게 입힌 컬러가 더해져 가을 데일리백으로 들기 제격이다. 통통 튀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랑스러운 느낌의 양털 소재와 같은 유니크한 소재의 버킷백으로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연출해보자.파리지엔 감성을 바탕으로 매시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로사케이’는 롤리 미니 새들백을 출시했다.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컬러 블록들로 이루어진 새들백은 유니크한 와이드 숄더 스트랩과 함께 기본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포인트로 연출하거나 베이직한 스타일링으로 활용가능한 웨어러블 백이다.

18FW 가을 신제품을 출시한 로사케이는 최근 중국 럭셔리 호텔 ‘로즈우드 베이징’ 팝업스토어 진행,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추가 입점하는 등 글로벌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