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헤리티지 재발견 ‘소프트 베를린 라인’

2019-10-11     정정숙 기자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8 가을/겨울(A/W) 시즌을 맞아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프트 베를린 라인’을 선보였다. 소프트 베를린 라인은 MCM의 헤리티지가 담긴 베를린 컬렉션의 기하학적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 감성을 담았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소재에 따라 바케타·레오파드·비세토스 3가지로 출시됐다. 소프트 베를린 바케타 라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클래식하고 우아한 매력이 더해지는 바케타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럽다. 자연스러운 캐주얼룩, 우아한 페미닌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블랙과 꼬냑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소프트 베를린 레오파드 라인은 부드러운 송치 가죽에 이번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오파드(표범) 패턴을 적용해 화려하다. 소프트 베를린 비세토스 라인은 MCM 고유의 패턴인 비세토스가 프린트 된 코팅 캔버스 소재로 MCM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았다. 소프트 베를린 레오파드 라인과 비세토스 라인은 각각 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MCM의 AW18 신제품인 ‘소프트 베를린 라인’은 모두 탈부착이 가능한 크로스바디 스트랩과 벨트백 스트랩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소지품들을 휴대할 수 있도록 내부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가방 앞면에는 금속 월계수 잠금 장치를 부착해 가방 실루엣에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