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맞춤양복 부문 | 대림라사 강충열 대표
맞춤양복 기술발전 및 우수성 홍보에 헌신
2019-10-12 이영희 기자
강충열 대표는 1991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대림라사를 개업해 27여년 동안 맞춤양복장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왔다. 현재 (사)한국맞춤양복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청주지역은 물론 전국 맞춤양복 장인들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1992년 2월부터 200년 2월까지 충북 청주 지부장을 맡아 지역 기술 및 디자인 개발에 앞장서 왔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는 협회의 이사 및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와 맞춤양복인들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2016년, 2017년 11월에는 각각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심사위원을 맡아 성공적 대회 개최에도 일조를 했다. 특히 지난 7월 30일부터 8월4일까지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제 27회 아시아주문양복연맹 총회 조직위원회 교통분과 위원장으로 대회를 도왔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맞춤양복 패션쇼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출품해 남성복 디자인과 기술발전을 도모했다. 이외에도 2014년 일본 고베, 2016년 태국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 등 패션쇼와 국제재단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한국 테일러의 기술을 외국에 알린 공로가 있다.2017년에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세계 주문양복연맹총회 국제 패션쇼에 작품을 출품하는 등 업계 발전적 차원에서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