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섬유·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어덜트 골프웨어 부문 | (주)여미지 ‘마코’ 곽희경 대표이사
골프웨어 시장 영향력 확고한 선두주자
2019-10-12 이영희 기자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마코’는 2010년 2월 출범, 8주년을 맞은 현재 골프웨어 마켓에서 영향력 높은 선발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이 난항을 거듭하던 2010년, 동시장의 부활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예견하고 있던 곽희경 대표는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신념으로 ‘마코’를 런칭, 출사표를 던졌다.오랜 불경기를 잊게 해 줄만큼 화사하고 활기찬 컬러의 다양한 아이템, 합리적인 가격대, 빅모델 전략을 내세우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대, 현재는 210호점을 가동하고 있다.‘마코’는 여성위주의 골프캐주얼로 출발했지만 점진적인 성장과 함께 어덜트층을 겨냥한 전문 골프웨어로 입지를 굳혔다. 활발한 타겟집중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고 상권별 매장의 매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무리한 외형확대보다는 점별 효율과 ‘생계형 대리점’의 흡수로 지역밀착형 영업의 성공 사례를 남겼다.또한 대부분 영골퍼에 집중해 있는 이때, 인구분포도가 높고 패션소비력 있는 틈새시장인 어덜트마켓을 공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획득했다. 2018년 KLPGA, KPGA골프대회 의류스폰서로 다수의 계약체결 및 지원을 통해 공격마케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