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옴므 30주년’ 초대형 무대 펼쳐져

2019S/S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무대로

2019-10-17     이영희 기자
글로벌 컨템포러리 남성복 ‘솔리드옴므’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이자 2019S/S헤라 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 ‘SOLID/BEYOND30'가 약 2000여명이 참석한 초대형 무대로 DDP 잔디언덕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무캄차이에서 영감을 받은 거대한 구조물 사이를 100명의 모델이 누비며 아티스트 시피카의 감각적 라이브 공연과 함께 100개의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광활한 사막을 건너 듯 샌드 런웨이를 배경으로 선보인 솔리드옴므 룩들은 18F/W와 19S/S 2개의 시즌을 280m의 대형 무대를 교차했다.

SOLID/BEYOND30은 2013년 Re:Born이후 5년만에 준비된 솔리드 옴므 3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간의 행보와 미래를 제시하는 대규모 아웃도어 패션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