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 평리동에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문 열어
2019-10-17 정기창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1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에서 '대구평리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평리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장기환)는 10인 미만의 의류봉제 제조기업을 위한 특화지원센터다. ▲소공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관리혁신 컨설팅 지원 ▲봉제장비 및 봉제기법 응용분야의 지도를 위한 봉제현장 방문형 기술지도 ▲소상공인 작업장의 노후된 시설 개선을 하는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장기환 센터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수십년간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구지역은 섬유공단 및 서문시장이 인근에 형성돼 도시형 소공인 지원 및 육성에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라 의류봉제 제조업의 신규 고용창출도 용이하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의류봉제업계 및 협·단체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