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돔, 상하이패션위크 중 20만불 현장 계약 성과

2019-10-24     정기창 기자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은 지난 11~17일 동안 열린 중국 상하이패션위크 기간 중 2019 SS 온타임쇼, 쇼룸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르돔은 이번 연계 마케팅에서 고급편집샵과 대형 쇼핑몰, 온라인 마켓 등에서 200여 업체 및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해 20만 달러 이상의 현장 오더 계약을 체결했다.

2019 SS 온타임쇼에는 광저우와 상하이, 베이징, 충칭 등 중국 각지 거점지역 바이어들이 방문해 약 7만 달러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쇼룸 상하이는 이보다 많은 약 18만 달러의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

르돔을 운영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는 "매 시즌 지속적으로 중국 패션시장 문을 두드려 온 르돔 쇼룸은 이번에도 우수한 수주성과를 올리며 한국 고부가 패션제품의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르돔은 기획 쇼룸 개최로 중국 홍콩을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