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재고의류로 만든 백 ‘대박’

업사이클링 점퍼백 시즌2, 총3개 스타일 출시

2019-10-26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이번 가을/겨울을 위한 ‘업사이클링 점퍼백 시즌2’를 출시한다. 업사이클링 점퍼백 시즌2는 지난 봄/여름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디자인 및 효용성을 특화했다.

몸판으로는 토트백을, 소매부분으로는 크로스백을 만들어, 점퍼 한 벌을 두 개의 가방으로 리디자인한 상품이다. 지난 봄/여름 2종을 출시, 기존 래코드 가방 물량 대비 약 10배를 생산하며 대중성까지 노렸다. 약 7개월동안 이태원 시리즈코너 내 래코드 매장과 코오롱몰을 통해 판매한 결과 약 85%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점퍼백 시즌 2를 출시, 고객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2 제품은 고어텍스 점퍼 재고를 활용했다. 코어텍스 안감 특유의 그레이 컬러를 활용하기 위해 뒤집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점퍼 겉감을 가방 안감으로 사용, 강렬한 컬러가 안쪽 포인트로 접목돼 독특함이 돋보인다. 이번 시즌 토트백과 크로스백은 물론, 백팩을 추가 총 3개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9000원~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