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홀리데이 컬렉션, 연말 파티·크리스마스 겨냥

2019-10-30     정정숙 기자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클래식하면서 화려한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MCM의 홀리데이 컬렉션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방부터 가죽 소품, 휴대폰 케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스터드 디테일이 살아있는 ‘퀼티드 스터드’ 라인,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된 ‘모자이크 크리스탈’ 라인, 스포티한 느낌이 특징인 ‘스카이옵틱 비세토스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퀼티드 스터드 라인은 부드러운 가죽 위에 산세리프체의 ‘M’로고 모양 스터드 장식이 돋보인다. 모자이크 크리스탈 라인은 인조 스웨이드 가죽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과 핀 스터드를 유니크한 느낌으로 배열해 반짝임을 부각했다.

스카이옵틱 비세토스는 MCM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이 적용된 코팅 캔버스 소재 위에 타로 다이아몬드 패턴을 배열해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낸다. 홀리데이 컬렉션은 11월부터 전국 MCM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MCM은 올해 ‘눈으로 즐기는 크리스마스(A Feast For Your Eyes)’라는 테마를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연말 파티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광고 전반에 우아함과 화려함 그리고 유스 컬처(청년 문화) 감성이 담겨있다. 캠페인 광고에서는 세계적인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자녀인 마일즈 리치, 소피아 리치 남매가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축하 파티를 즐기고 있다. 다양한 스타들이 손님으로 등장하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성대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광고 음악으로는 영 이집트와 래퍼 그룹 미고스의 콜라보 곡 ‘Can’t Believe’가 사용됐다. 음악 프로듀서 말리 몰이 이번 광고를 위해 특별히 기존 곡을 재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