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섬유산업협력회의, 미·중 무역갈등 대책 논의
5일 중국 시안에서 현안 논의
2019-11-05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오늘(5일) 중국 시안 힐튼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가오용 비서장, 일본섬유산업연맹 캄바라 마사나오 회장 등 한중일 3국 섬유패션 단체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중일 섬유산업협력회의'를 개최한다.
3국 섬유패션업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국제 무역환경과 해외투자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3국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를 논의한다. 또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패션산업 혁신방안도 논의한다. 차기 회의는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된다.